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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안가고 싶은 곳

  • 작성자 데크 12
  • 조회 2213
  • 2023-12-05
퇴실일 낮 11시부터 정리중인 저희에게 옆데크분이 와서는 11시 퇴실이라고 얼른 빼달라 하시길래 저희가 퇴실 시간을 착각한 줄 알고 마음 급하게 정리하고 있는데
일부러 11시 맞춰 왔는데 아직도 정리 안했냐며 신경질 내시는둥 아직 정리도 덜 한 저희 데크에 올라와서 사람 있는데 빗자루로 돌 치우고 짐 다 가져다놓으시고 이게 무슨 예의 인가요
자꾸 옆에서 압박 주시니 마음 급해서 제대로 정리도 못한 짐 차에 대충 우겨넣고 혹시나 해서 맞은편 데크분한테 퇴실 시간 여쭤보니 12시 맞다고 하시길래 관리 사무소에 가서 옆데크분이 11시부터 와서 빨리 나가라고 재촉한다고 말씀드리니까 연박중이면 이런 상황이 있을수도 있다고 양해 부탁드린다고만 말하고 아무런 조치를 안해주시던데 퇴실 시간이 12시인데 무슨 양해를 부탁하나요?
제가 잠깐 관리 사무소에 다녀온 동안 옆데크분은 저희가 아직 나가지도 않은 데크에 이미 텐트도 다 쳐놓은 상태였고 똑같은 돈 주고 왜 저희만 퇴실시간 보다 한시간이나 일찍 쫓겨나야 하는지 연박중인 분이 있으면 빨리 나가야 하는 규칙도 있었나요 진짜 다시는 안올거 같네요